예부터 '국수를 먹으면 장수한다'하여 생일날 국수를 먹는 풍습이 있었어요. 결혼 잔치, 회갑잔치 등 집안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, 국수를 삶아서 큰 대바구니에 사리로 담아 놓고, 멸치를 삶을 국물에 넣어서 손님들에게 대접하여 왔다고 해요. 그만큼 국수는 우리 국민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답니다. 오뚜기 옛날 국수는 다가수 숙성 면으로 면발이 쫄깃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잘 퍼지지 않아, 어떤 요리에도 탱탱함을 자랑한답니다. 입맛 없는 날, 소면으로 간단한 국수 요리에 도전해 보세요.
1) 끓는 물에 면을 펼쳐서 넣고, 넘쳐흐를 듯 끓어오르면 종이컵 반 컵의 찬물을 넣고 휘저어주세요.
2) 기다렸다가 다시 끓어오를 때 나머지 찬물 반 컵을 넣고 휘저은 후 끓어오르면, 쫄깃하고 탱글한 면발이 완성된답니다.
3) 면을 건진 후에는 찬물에 넣고 손으로 강하게 씻어주어야 전분까지 깨끗이 씻기기 때문에 면이 빠르게 불지 않아요.
이미지에 마우스를 올리시면 확대됩니다
SSG.COM에서 제공하는 모든 이미지 및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거 보호받는 자산으로 무단 복제, 배포, 도용 시 법적조치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.
Copyright (C) SSG.COM All rights reserved.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