먼저 돼지고기 목살에 소금 후추 뿌려서 밑간을 했어요.

샐러드에 사용할 양배추는 슬라이스 쳐서 2번 정도 씻은 후 물에 담가뒀어요. 야채 손질 모두 끝난 후 체에 건져 물기를 제거했어요.

감자 3개, 양파 3개, 당근 1/4개 분량 준비했다가 감자는 1개 뺐어요. 양이 너무 많더라고요. 감자와 양파는 아기 주먹 정도 크기네요.

양파, 감자, 당근 채 썰어두고요.

돼지고기 목살은 에어프라이어에 넣고

200도에서 10분 굽고요.

10분 후 모습이네요.

뒤집어서 10분 더 구웠어요.

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짜장볶음 만들 짜장을 미리 물에 풀어두고요. 요즘은 그냥도 잘 풀어지긴 하지만 끓을 때 넣어 풀어주느라 고생하는 것보단 짜장가루 미리 풀어놓고 조리하는 게 수월하더라고요. 짜장가루는 1컵 반이고요. 물은 3컵 넣어 풀었어요.

냄비에 기름을 두르고요. 대략 2큰술 정도 둘렀어요. 저는 식용유를 둘렀어요. 바닥이 예열되면 양파를 넣고 볶아주는데요.

양파가 캐러멜화될 때까지 볶아주면 맛이 더 좋아요. 저는 시간 관계상 투명해질 때까지 볶았어요.

감자와 당근을 넣고 감자가 겉이 약간 투명해지면

물 한 컵 붓고요.

살살 섞은 후 감자가 설컹하게 익혀주고요.

감자가 설컹하게 익었다 싶으면 짜장가루를 붓고 끓이고 농도 확인하고 물이 부족해서 한 컵 반 정도 더 부었어요.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저어가며 한소끔 끓였고요.

그사이 목살스테이크가 완성이 되었어요. 너무 구웠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. 제가 요런 정도를 좋아하거든요. 바싹 굽는 게 싫으시면 온도를 줄인다거나 시간을 줄이면 될 것 같아요.

보글보글 짜장볶음도 완성이 되었어요.~

아일랜드 드레싱도 준비한 재료 모두 넣고 섞어서 만들어뒀고요. 옆에서 계란 프라이도 만들어뒀어요.

접시에 밥 담고 샐러드 담고 목살스테이크도 담고 짜장볶음 담고 아일랜드 드레싱 휘릭 둘러줬어요. 목살스테이크 짜장덮밥 완성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