은달래는 흐르는 물에 씻어 소쿠리에 건져 줍니다. 은달래는 딱히 다듬을 것도 없이 요래 잘 다듬어 나와 깨끗이 씻어서 사용하면 된답니다. 은달래는 일반 달래보다 1년 정도 더 키워서 수확하는데요 하얀 빛을 띠며 향과 맛이 더욱 좋답니다.

은달래를 잘게 송송 썰어 줍니다. 달래에는 톡 쏘는 매운맛과 특유의 향이 좋은데요, 알리신 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원기회복에도 도움이 되고, 칼슘과 칼륨 등 무기질등이 풍부하여 빈혈이나 여성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이 풍부한 식재료 랍니다. 주로 봄나물로 알려져 있지만 요즘은 하우스 재배로 사시사철 맛볼 수 있지요.

청양고추는 반을 갈라서 씨를 제거하고 잘게 송송 썰어 줍니다.

볼에 은달래와 청양고추 썬것을 넣고 분량의 양념재료를 모두 넣어 줍니다. 청양고추 매우신 분들은 쪽파를 넣어 주셔도 좋구요, 봄 되면 풋마늘대를 넣어 주셔도 좋습니다.

재료들을 골고루 섞어 줍니다. 달래양념장 만들기 끝!!^^ 이제 김을 구워 볼께요.

마른김은 중불에서 달군 팬에 김을 2장씩 잡고 타지 않게 앞뒤로 바삭하게 구워 줍니다.

구운 김은 이렇게 6등분 하여 칼이나 가위로 썰어 줍니다.